“광양항 활성화에 최선”
“광양항 활성화에 최선”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7.26 10:53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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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공단 이장우 경영관리본부장 취임
 
“고향에 왔으니 그동안의 경험과 모든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 광양항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광양항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지난 13일 컨테이너부두공단 경영관리 본부장에 취임한 이장우 본부장은 “광양항은 세계 어느 항만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부두다”며 “이런 부두에 걸맞게 배후부지에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와 광양항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를 위해 “광양항 배후 산단에서 가공돼 수출되고, 수입물품을 재가공하는 산업단지가 함께 입주해야 수도권 화물 의존의 한계를 벗어나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우리나라 해운시장 전망이 밝다고 전망하고 “특히 국제컨테이너 중심항인 광양항에 대한 외항선박과 수출입화물의  연계방안을 마련 한다면 선사와 화주 공동의 이익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69년 공직에 입문한 이장우 신임 본부장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제주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방재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해운항만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부인 장은자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