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나눔토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나눔토 봉사활동
  • 모르쇠
  • 승인 2007.08.20 07:24
  • 호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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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소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마을 방문
 
지난 18일, 광양제철소 18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달은 ‘하절기 보건위생관리’를 테마로 광양, 순천, 옥곡, 남해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마을에서 여름철 질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시설점검 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선강정비부, 화성부 등 직원 150여명은 진상면 어치 계곡 및 백운산 계곡 등 피서인파로 분주한 관내 주요 행락지에서 오물을 수거하며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불법 쓰레기 투기 및 무질서 행위를 막기 위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압연정비부 직원 50여명은 광영동 자매마을 21가구를 방문해 페인트 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녹슬고 낡은 대문에 깨끗한 새 옷을 갈아 입히며 마을 단장에 나섰다.
 
옥곡면에 위치한 광양시 노인 전문 요양원을 방문한 행정지원부 직원 30여명은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직원들은 시설 내부 청소 작업을 마친 후, 정성스런 선물과 다과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와 독거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안겨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서영석(74세, 태인동 2구), 박광심(53세, 골약동)씨로 배수관 매설, 내부도배, 전기설비 교체 및 수리 작업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