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 진출 활성화 계기될 것”
“장애인 사회 진출 활성화 계기될 것”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5.01 09:27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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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포스위드 대표이사
박준석 포스위드 대표이사는 “이번 광양 클리닝센터의 준공은 포스위드 역사의 전환점이자 국내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 클리닝센터 운영에 따른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더 많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면서 “국내 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서, 포스코 사회공헌활동의 최일선 실천자로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포스코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설립한 포스코의 자회사”라며 “이번 클리닝센터 준공은 포스코의 이런 의지를 실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는 그동안 동정과 배려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장애인의 모습이 ‘고용의 생산적 주체’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부응해 포스위드에 입사하는 장애인들은 일을 통해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함께, 포스코와 함께 하는 윈-윈의 파트너로서, 고객에게는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며 “장애인에게는 가장 근무하고 싶은 회사로, 포스코에게는 뭐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전국 215만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장애인의 사회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는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광양 클리닝센터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광양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