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5월 업황전망 “개선될 것”
광주전남 기업 5월 업황전망 “개선될 것”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5.07 20:34
  • 호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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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나타나
광주전남 기업들은 5월 업황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관내 매출액 20억 원 이상 31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통해 5월 업황을 전망한 결과 제조업은 81에서 93으로, 비제조업은 64에서 82로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로 기업 활동의 실적·계획·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 이를 지수로 나타낸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BSI는 100을 기준치로 100을 웃돌면 '경기호전'로 100을 밑돌면 '경기악화'로 해석된다.

세부항목별 업황을 보면 제조업의 경우 매출(116→130), 생산(108→115), 가동률(102→113), 채산성(71→81), 설비투자(100→107) 등 대부분 항목 BSI가 모두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인력사정(91)만 전분기와 같은 수치였을 뿐 매출(75→83), 채산성(75→81), 자금사정(78→90) 등 전반적으로 BSI가 올랐다.

한편 지난 4월의 경우 기업 업황BSI는 상승했으나 자금사정BSI는 제조업의 경우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업황BSI는 제조업(84→92)과 비제조업(66→74)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그리고 자금사정BSI는 제조업(77→73)은 하락하였으나 비제조업은(76→79)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