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특허관리’ 강화로 기업 경쟁력 높인다
광양제철소, ‘특허관리’ 강화로 기업 경쟁력 높인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6.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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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확대 특허논쟁 발생 미연에 방지
광양제철소는 10일, 신입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위한 맞춤형 특허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특허확보와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적재산그룹과 인재개발원이 최근 고급강 생산증대와 해외사업 확대로 특허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양질의 특허 확보 및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 기술개발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특허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설된 특허교육은 2007년 이후 입사한 신입 연구인력과 입사 5년 미만의 특허출원 경험이 부족한 제철소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허출원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함양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발명진흥회에 위탁교육을 하되 사내 변리사의 업무경험 활용이 가능한 분야는 사내 변리사가 직접 강의를 담당하도록 했다.

교육은 9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포항과 광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허교육은 지적재산권과 특허제도를 소개하고 특허정보를 검색,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에 관한 기초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특허 실무의 기본이 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