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속기 신임회장은 올해 “그동안의 명성과 위상에 힘입어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알맞은 새 상공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광양제철소와 컨부두, 크고 작은 기업체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판이 되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공인과 기업들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지내왔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이제 상공인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할때가 됐다”면서 “광양을 복합 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의 상공인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동광양상공인연합회도 15년의 역사를 갖게 돼 청년기에 접어들었다”며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도시로 발전하는 시점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새시대를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3월 01일 18: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