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장 취임식
광양경찰서장 취임식
  • 이성훈
  • 승인 2006.10.19 09:2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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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광양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는 오진선 제66대 광양경찰서장 취임식이 열렸다. 200여명의 경찰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오진선 신임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에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재임기간동안 경찰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오진선 신임 광양경찰서장“경찰위상 한 단계 끌어올릴 것”
“경찰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오진선(55) 신임 광양경찰서장은 “경찰이 묵묵히 일만하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경찰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빠른 대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

오 서장은 “지금은 인터넷시대다”고 강조한 뒤, “사이버 공간을 잘 활용해 민원인에게 보다 많은 대화의 창을 만들어 민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과도 사이버 공간을 통해 자주 대화의 자리를 마련,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겠다”고 덧붙였다.

오 서장은 “재임기간동안 경찰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경찰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 안전과 인권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 서장은 목포 출신으로 목포 기계공고와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찰간부후보 27기인 오 서장은 보성경찰서장, 경기 평택 경찰서장을 거쳐 전남지방청 정보통신담당관을 역임했다. 한편, 황호선 전 광양경찰서장은 여수 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입력 : 2006년 03월 09일 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