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새 대표이사 선임
전남드래곤즈 새 대표이사 선임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09:26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드래곤즈가 새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전남은 8일 순천 승주CC에서 열린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윤찬(53) 포스렉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종대 단장은 상임이사 부사장으로 유임시켰다. 전남 드래곤즈의 주주들은 이와 함께 비상임 이사로 양재봉 이훈동씨를 재선임했으며 김상면 비상임 감사는 2007년까지 임기 연장을 결의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39명의 주주 가운데 23명이 참석했다. 신임 공윤찬 대표이사는 전주고,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재개발원 부원장, 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 부장, 포스렉 상무 등을 거쳤다. 전임 박성주 대표이사는 상임고문으로 선임됐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 6대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전남 드래곤즈 서포터스인 위너 드래곤즈는 이임하는 박성주 전임 대표이사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꽃다발을 전달했다.신임 공윤찬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전남 드래곤즈가 창단한 목적에 맞게 각자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입력 : 2006년 03월 09일 10: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