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3차 기획포럼
아동성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3차 기획포럼
  • 김현주
  • 승인 2007.03.22 10:16
  • 호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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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할 것인가?’
아동성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3차 포럼이 열린다.

22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중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가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1월 16일 「호주의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지역사회 중심 아동성학대 대응체계 수립」에 이은 3번째 포럼이다.

이번 3차포럼에서는 신경정신과 김현수 원장을 초빙해 ‘피해 어머니들의 경험담에 기초한 성학대 서비스의 반성’ 이란 내용의 주제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주제 발표 내용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의 각 부처 및 체계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할 것인지에 대해 전라남도 박혜자 국장, 전라남도의회 박흥수 의원, 전라남도교육청 김유자 장학사, 전남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의 성미연 대장,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 신기숙 소장, 순천여성상담센터 유숙영 소장, 한국복지재단 복지사업본부 모선영 본부장 등 관련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기획포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04년 테마사업 아동성학대대응능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소동하 관장은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모든 노력들이 값어치 있고 소중한 것”이라며 “위험에 노출되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아이들 한명이라도 잘 돕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는 포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