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 김이 일반 김보다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에 따르면 파래에는 미네랄(칼슘, 칼륨)이 풍부하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담배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김과 파래의 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미네랄 함유량의 경우 파래가 최고 6.5배 많고 칼륨은 일반 김 보다 2배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파래 김 을 먹을 경우, 김과 파래에 함유된 모든 영양성분 섭취가 가능하므로 맛과 영양 면에서 검정 김 보다 뛰어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파래 김 은 무기산 등 유해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가뜩이나 불안한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완벽한 웰빙식품”이라며 “파래 김 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민적 소비 수요를 확산시켜 그 생산 비중을 한층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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