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도, 등번호 18번 배정
남궁도, 등번호 18번 배정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1:39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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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도(23)가 황선홍의 등번호 18번을 배정 받았다. 당초 남궁도는 15번을 달기로 했으나 본인이 18번을 원해 잉글랜드 출신의 외국인선수 리챠드 오피옹이 15번을 다는대신 남궁도에게 18번을 양보했다.

18번의 등번호는 15년간 한국축구의 킬러로 활약한 황선홍의 고유 등번호로 황선홍은 현재 전남의 코치를 맡고 있어 이들간의 새로운 인연맺기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궁도는 권집과 맞트레이드 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에 후반 40분 설기현과 교체 출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의 새 외국인선수 파비오 주니어와 마리안 알리우타의 등번호와 프로연맹에 등록한 이름도 결정났다. 브라질 청소년 대표출신의 FW 파비오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등록명은 파비오로 했으며 등번호는 11번을 달게됐다. 루마니아 국가대표 출신의 MF 마리안 알리우타는 알리로 등록했으며 등번호는 77번으로 결정됐다.
 
입력 : 2005년 04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