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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전라남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허 감독은 지난 14일 전남 도지사실에서 박준영 전남 도지사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허 감독은 지난 3월6일 광양시로부터 광양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데 이어 두 번째 홍보대사가 됐다. 한편 박준영 지사는 이날 전남 드래곤즈 후원회에 가입했다. 김충석 여수시장, 신정훈 나주시장, 배용태 목포시장 권한대행, 유창종 순천 부시장 등도 박지사와 함께 드래곤즈의 후원회에 가입하고 금일봉을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박성주 전남 프로축구 대표이사는 박준영 지사와 지역 단체장들에게 후원회원증과 패밀리카드, 싸인볼, 머플러, 만보기, 혁대, 구단 브로셔 등을 증정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드래곤즈 임직원과 선수단을 광주 무등파크 컨벤션센터로 초대, 저녁을 함께 한 자리에서 드래곤즈의 올시즌 선전을 당부했다. 박성주 드래곤즈 대표이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유일한 프로축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올시즌 좋은 경기를 펼쳐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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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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