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보성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도민체전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이 열린다.

광양시는 18개 전종목에 선수 185명, 임원 49명 등 총 30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광양시는 한편 25일 오후 1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대회에서 여수, 보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광양은 올해 2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광양은 26일 현재 축구, 정구등이 2회전에 진출하고 배구, 탁구등은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시는 28일 대회에서 본격적인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