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성료
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성료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4:51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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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초ㆍ흥해중ㆍ리라고ㆍ경희대ㆍ삼성에스원 각각 우승
지난 2일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끝났다.

대한여성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초등부 우승-무선초 준우승-영광초 △중등부 우승-흥해중 준우승-부인중 △고등부 우승-리라컴퓨터고 준우승-서울체고 △대학부 우승-경희대 준우승-용인대 △일반부 우승-삼성에스원 준우승-고양시청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상은 무선초 김대위, 흥해중 전찬미, 리라컴퓨터고 나형경, 인천전문대 김은진, 삼성에스원 유경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도자 상으로는 무선초 강창수 감독, 흥해중 안정민 감독, 리라컴퓨터고 김성배 교장, 인천전문대 소병관 코치, 삼성에스원 박만성 코치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일반부 각 11개 체급에서 1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개막식에는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댄스와 화려한 격파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일선 여성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남자 초등부와 일반 동아리 회원들을 위한 대학2부를 새로이 신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입력 : 2006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