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17일 울산서 개최
전국소년체전, 17일 울산서 개최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4:52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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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씨름 등 9개 종목 115명 참여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울산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지역에서는 축구, 씨름 등 9개 종목에 115명이 출전한다. 남자 축구는 제철초와 중앙초, 제철중이, 여자 축구는 중앙초와 광영중이 각각 출전한다. 씨름은 중앙초와 동광양중이 출전하며 수영은 중마초와 동광양중학교에서 출전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충북에서 개최된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옥룡초등학교 이은주(6학년) 양이 육상 멀리띠기 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중앙초등학교 박정민(6학년)군이 장사급 씨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 옥곡초등학교 정구부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광양교육청 최초의 유래 없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번 소년체전은 울산종합운동장 등 40개 경기장에서 선수 1만2천명, 임원 5천명 등 1만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17종목, 중등부 30종목 등 47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입력 : 200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