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제철고 4강 진출
백운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제철고 4강 진출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5:02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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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고-중동고, 백암고-태성고, 23일 준결승전…공설운동장
▲ 23일 열리는 준결승전은 광양제철고와 중동고, 백암고와 태성고가 결승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 15일부터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중동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백운기 전국우수고교 축구대회에서 제철고가 준결승에 진출, 대회 우승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제철고는 21일 중동구장에서 열린 현대고와의 대결에서 2-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제철고는 지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었다. 태성고는 동대부고와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5-4로 힘겹게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중동고는 경신고와 3-3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8-7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백암고는 안동고와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안동고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은 오는 23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오후 1시 경기에는 제철고와 중동고가 2시30분에는 백암고와 태성고가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한바탕 승부를 벌인다.
 
입력 : 2006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