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국체전, 우리지역 누가 출전하나
광주전국체전, 우리지역 누가 출전하나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04 09:56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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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종목 110명 출전…육상·축구·볼링 기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 우리지역에서는 총 16개 종목에 1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육상에는 광양실고(이홍근, 문지용)와 광양시청(김성관, 정문규, 이용하, 송석민, 천효연, 조수화, 김다움) 두 팀이, 축구는 광양여고(권유리 외 17명)와 광양제철고(권영인 외 17명)가 각각 출전한다.

태권도는 광양고(손경용, 김훈) 두 명이 출전하며 스쿼시는 백운고(허재선)와 광양여고(박소영)에서 각각 1명씩 대회에 참가한다.
세팍타크로는 한국항만물류고(남지형, 박소리, 배한울, 송미정)에서, 럭비는 한려대(강홍식 외 22명)가 각각 출전해 일합을 겨룬다. 이밖에도 광양시청팀으로 볼링(김광욱 외 5명), 우슈(김태호), 사격(이동규), 수영(조아름)이 출전해 우리지역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광양출신 선수로는 육상에 전남체고(김혜선, 김희정, 이지영), 한국체대(김효수), 코오롱(박영민), 해남군청(최영임)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정구는 순천대(문남기, 배상종, 정종기), 순천매산고(김우주, 조재언), 순천여고(문혜린, 박가람, 주옥, 유소라) 등 3개교 9명이 경기에 임한다.

씨름은 여수공고(곽얼, 안상수)에서 △태권도 영광고(이지은) △유도 순천공고(박성효) △수영 전남제일고(서호준, 유병욱, 하경태, 서매화, 이지은) △수구 한국체대(유병진)에서 각각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강한 육상과 축구, 볼링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항만물류고의 세팍타크로팀 역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체육회(상임부회장 이백구)는 대회 기간 중에 선수들 격려차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