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21일간 우리지역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볼링대회에서 광양시청 실업팀이 금메달을 비롯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김광욱이 은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인조에서는 김광욱ㆍ장동철 조가 4위를 차지했다.
3인조 부문에서는 김광욱ㆍ장동철ㆍ김영훈 조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5인조에도 역시 김광욱ㆍ장동철ㆍ최복음ㆍ김영훈ㆍ신승현ㆍ천재우 조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광양시청 실업팀은 그러나 마스터즈 부문에서 김영훈 선수가 금메달, 김광욱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해 종합전적 금 1, 은 4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 볼링대회로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볼링협회, 광양시볼링협회가 주관했다. 경기는 메카ㆍ신성ㆍ가야볼링장에서 각각 열렸으며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마스터즈, 개인종합 등 6종목에 전국 170개팀 3500명이 참가해 21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