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4일간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4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지역 선수는 9개 종목 109명(초등 45, 중등 64명)이 참가한다.

이중 초등학교는 7개교, 중학교 10개교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육상에는 제철중, 중동초, 백운중, 광양중, 전남체육중 등 5개 학교가 참가하며 축구는 중앙초, 제철중, 광영중이 각각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정구는 광양서초교와 옥곡초, 옥곡중과 대덕중에 다니는 우리지역 출신 강유미 선수가 참가한다.

 

탁구는 중동초와 중동중이 각각 참가하며 씨름은 중앙초와 동광양중이 출전한다. 이밖에도 유도에는 중동초와 신흥중, 전남체육중에서 참가하며 태권도는 가야초와 중동중학교에서 출전한다. 수영에는 중마초와 동광양중이 출전해 금을 사냥하며 인라인 롤러는 제철초와 제철중이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소년체전은 전국에서 1만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하며 32종목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