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활체전, 축구ㆍ배구ㆍ족구 우승
도민 생활체전, 축구ㆍ배구ㆍ족구 우승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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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도민생활체전 폐막…내년 해남서 개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영광군에서 열린 제20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는 16개 종목 220명이 참가해 축구ㆍ배구ㆍ족구(청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족구 장년부는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테니스ㆍ육상(단축마라톤)은 3위에 입상했다. 볼링, 궁도는 4위를 기록했다.

전남 생활체육인들이 모두 모인 이번 대회에서 고흥군과 신안군, 목포시는 각각 입장상 1ㆍ2ㆍ3위에 이름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장려상은 무안군과 담양군, 영광군이 수상했다.
또 화합상은 함평군이 받았으며, 질서상은 나주시, 감투상은 순천시, 응원상은 보성군에게 돌아갔고 모범적인 경기운영을 한 전남생활체조연합회는 우수연합회상에 선정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탁우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준 6만여 영광군민과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영광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결집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역량을 전남 발전의 새로운 희망과 뜨거운 열망으로 표출하자”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차기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단체인 해남군생활체육협의회 김주연 회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은 “2009년에는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 일번지 땅끝 해남에서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자”며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