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학교 다니면 장학금이 '듬뿍'
우리 지역 학교 다니면 장학금이 '듬뿍'
  • 모르쇠
  • 승인 2007.03.02 15:25
  • 호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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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요"
광양시는 관내고교 입학식을 맞아 교육환경개선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된 성적우수학생 430명에게 1학기 장학금으로 1억 8110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시에서 직접 제작한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시는 올해 관내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성적상위5%이내 학생에게는 100만원, 10%이내 학생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 하는 등 연간 4억 3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별도로 성적상위 10%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보충수업비 2억 8천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살펴보면 2006년도에 총 1257명에게 9억 3300만원을 지급했다. 이를 살펴 보면 ▲ 광양시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성적우수 학생 465명 2억 5500만원 ▲(재)백운장학회에서고, 대학생 121명 2억 2700만원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회에서 초․중․고․대학생 50명 4050만원 ▲(주)포스코 청암재단에서 성적우수 고등학생 23명 3500만원 ▲새마을지도자 자녀 학생 11명 860만원 ▲광양시 이통장 자녀 학생 71명 2450만원 ▲농업인자녀 학생 330명 2억 7008만원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에서 고교생 2명 60만원 ▲(재)태인장학회에서 초․중․고학생 184명 7170만원이다.
 
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성적우수학생 장학금을 비롯해 기숙사비, 수능․논술 모의고사 지원, 보충수업비, 원어민교사 배치지원, 차상위계층(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등 학생들이 부담해야 할 각종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리더쉽 영어캠프, 학교 도서구입, 노후 교육기자재 지원, 학교 급식도우미 지원, 각종대회 인센티브 지원 등 학교 학습 환경 및 학력신장에 연간 2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