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공무원 등 시민 300여명 서명 및 서명부 전달식 가져
2012년 여수세계박랍회 유치에 광양시가 앞장섰다.
광양시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사무국(BIE)의 개최 후보지 현지 실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산을 위하여 100만인 서명운동과 전라남도 시군별 ‘사이클 릴레이’ 홍보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26일 오전9시부터 오전10시까지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야외음악당에서 유관기관단체 주요인사와 공무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서명운동과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요 행사는 식전행사로 광양 버꾸놀이 농악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계에서 출발한 40명의 사이클 릴레이단이 광양제철소 산업도로와 시청주변 시가지 행진에 이어, 오전 9시30분 시민광장 야외음악당에 도착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이성웅 광양시장이 임용식 전라남도 생활체육협의회 자전거연합회 단장에게 환영의 꽃목걸이를 목에 걸어주고 유치 홍보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를 보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유치 서명활동과 주요인사 사이클 릴레이 서명부 전달식을 갖고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김수성 광양 시의회 의장, 김성국 광양경찰서장 등 10명이 서명부를 작성해 임용식 전라남도 자전거연합회 단장에게 전달했다.
정옥수 광양시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광양시민의 힘으로!’ 라는 유치결의 구호제창으로 14만 광양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보여 줬다.
한편, 사이클 순회단은 서명부 전달식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와 성황동 까치 주유소 앞까지 사이클 릴레이를 마치고 마지막 도착지인 여수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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