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부품소재산업 국제포럼 성료
광양만권 부품소재산업 국제포럼 성료
  • 광양뉴스
  • 승인 2007.05.18 09:22
  • 호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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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일본 등 국내외 120여개 기업참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한 2007 GFEZ 부품소재산업 국제포럼이 성료됐다. 지난 17일 호텔 필레모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번 포럼에는 현대MOBIS, 현대중공업, 대우 조선해양, POSCO 등 국내 주요기업이 참여하였으며, 해외에서는 ING Rauch(오스트리아), LEONI(독일), KUKA Roboter(독일), 일본 금속가공기술협회가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포럼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인 자동차 및 우주항공 등 첨단 부품·신소재 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동북아 신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백옥인 청장,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동철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장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기관 10개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광양만권부품 소재산업 밸리조성 방안과 기업의 글로벌 전략 및 기술협력방안 등을 발표했다. 부대 행사로 투자 상담과 지역 산업시찰 등을 통해 구역청과 협력 네트워킹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금속가공기술협회와 한국기술벤처재단과는 일본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OEM방식의 생산 투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오스트리아 마그네슘 처리기계 생산업체인 ING Rauch사와는 율촌 1산단 자유무역지역내 마그네슘 용해 및 재활용 기계제작 공장 설립 준비를 위한 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외교부 한국담당기자가 동행, 포럼취재와 광양만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취재 자료는 독일 부품소재기업들이 광양만권의 장점을 알리는 자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와 더불어 유럽 일본지역 부품소재 집적지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