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u-수호천사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광양시, u-수호천사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07.08.31 17:40
  • 호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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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서비스로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우 실종 사전 예방
 
 
광양시가 유비쿼터스 사회 실현과 사회 안정망 확충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던 u-수호천사 서비스가 정보통신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부(한국정보문화진흥원)가 지난 6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LBS(위치기반서비스) 기반의 선도 사업 과제를 공모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9개 자치단체가 응모했다. 이 중 광양시가 최종 선정돼 5억 2천만원(총사업비 7억 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u-수호천사 서비스는 LBS 기술을 이용한 단말기를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우 등에게 보급해 이들이 일정한 거주 지역(안심 존)을 벗어날 경우 위험상황을 보호자 또는 관련기관에 SMS(단문자서비스)로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우 등의 실종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시는 이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 완료해 1차로 300명의 시민들에게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는 모든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인을 포함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차적으로 맥박과 혈압, 움직임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u-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