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06년 살림살이 공시
광양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4873억 7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발표한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4874억원, 자체수입 3368억원, 의존재원 1491억원, 채무액은 31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공유재산은 2879억원 상당 규모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2006년도 살림살이 내역을 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등을 통해 공시했다.
시는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재정 관련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광양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공시할 내용을 심의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재정 총괄사항을 행정자치부가 정한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할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 현재의 채무액, 채권관리․기금운용 현황 등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와 재정분석 결과 등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주민관심항목의 세부 집행내역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추진한 주민숙원사업의 특수공시 사항 18건 등이다.
공시자료 작성은 지역주민이 누구나 알기 쉽고 접할 수 있도록 연도별 도표, 그래프, 사진 등을 활용해 주민의 이해를 쉽게 만들었다.
재정공시는 매월 8월 중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운영 결과를 공시토록 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성과공시로 전환해 자치단체 간 연계 재정운영 결과와 성과를 비교 공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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