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매입 본격 시작
공공비축미 매입 본격 시작
  • 광양뉴스
  • 승인 2007.09.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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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득 고정형 직불금 10월중 26억원 지급
광양시는 전국 60만톤(300만석)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중 광양시에 배정된 5만6072가마를 산물 벼와 포대 벼로 나누어 오는 11월까지 매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중 산물 벼 8875가마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28일부터 광양읍 세풍리에 소재한 광양RPC를 통해 매입한다. 포대벼 4만7197가마는 오는 10월 30일 광양읍을 시작으로 11월26일까지 읍면동, 마을별로 일정을 정해, 매입을 하게 된다.
 
매입대금은 먼저 매입을 하면서 우선지급금을 수매 당일 지급한다. 1등급인 경우 40㎏ 1가마당 산물벼는 4만7780원을, 포대벼는 이보다 670원 낮은 4만8450원을 우선 지급하며 내년 1월중에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에 따라 사후 정산을 하게 된다.
 
지난해 보다 개선된 매입 검사 방법은 출하농가의 벼 포대 중 일부 (30%)만 검사해 전체 등급을 판정하는 표본추출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공공비축제와 함께 농가의 쌀 소득을 일정수준 보장하는 쌀 소득보전직불제도 작년과 같이 계속 시행하며 두 차례로 나누어 10월중에 고정형직불금 26억을 6011농가에게 지급한다. 내년 3월에는 쌀값 변동에 따른 변동형직불금을 해당농가의 개인통장으로 각각 입금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