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본격 조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본격 조성
  • 광양뉴스
  • 승인 2007.12.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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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756억, 2010년 완료 예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지하 철도부지 광장에서 신대배후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신대배후단지는 2010년까지 사업비 4756억을 들여 주거용지 67만4027㎡(23%), 상업·업무·산업용지 11만5055㎡(4%), 학교용지 20만8666㎡(7%), 골프장 84만2238㎡(28%), 공공시설 112만9148㎡(37%), 기타 2만7961㎡(1%)인 총 규모 299만7095㎡를 조성하게 되며, 1만1천 세대에 3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과 순천시는 지금까지 당면 최대 현안사업인 신대배후단지 조성 공사를 위해 중흥건설 계열 3개사, 삼능건설계열 2개사와 민관공동출자법인인 순천에코밸리 주식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를 추진해 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의 신대배후단지는 주거, 업무시설과 외국인 병원, 학교, 다양한 레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단지내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공원녹지, 전국 최초의 도시 순환형 생태회랑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국 교육기관과 첨단시설을  갖춘 의료시설 확보를 위해 2010년 단지조성 완료 시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신대배후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로서의 다양한 기능으로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동북아 물류거점도시와 신소재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