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실시
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08.07.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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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가족 총 1800여명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9일, 7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여름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1800여명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영동, 태인동 일대 공원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행락지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자동차강판가공부 직원들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태인동 배알도 해변공원과 방파제를 방문해 해양경관을 해치고 있는 각종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제선부, 설비 기술부 직원들도 남해군 서면 해안가와 산청군 경호강 주변에서 각각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장마철을 맞아 하동, 순천, 남해 등지의 복지시설과 자매마을 등에서도 나눔의 열기가 이어졌다. 압연정비부 직원 120여명은 자매마을인 광영동에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이불 빨래와 청소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고, 열연부 직원들은 순천 인애원을 방문해 장마대비 실내청소 및 주변시설 정리작업을 함께했다.
 
화성부 직원들은 최근 자매학교인 태인 초등학교 여름 방학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과 음료를 지원하는 한편, 3열연공장 직원들은 옥곡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는 여수시 묘도동에 거주하는 정혜길 (남, 77세)씨로 지붕 누수 보수, 도배 장판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