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 기관 단체 친선 축구대회 열려
3개 시 기관 단체 친선 축구대회 열려
  • 광양뉴스
  • 승인 2008.09.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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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가 지역 화합 및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광양,순천, 여수 3개 시 기관,단체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A,B 2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로 진행 되었으며, A조에는 광양소방서, 순천세무서, 전남드래곤즈, 여수경찰서, 순천교도소, 여수항만청이, B조에는 광양시청, 순천경찰서, 광양제철소, 여수시청, 순천지청, 여수해양경찰서 등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이번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드래곤즈 프로연습구장에서 펼쳐졌으며 각 시 기관,단체축구동호인외 가족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드래곤즈에서는 축구동호인 가족들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을 마련하여 철 생산 과정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최민호, 차동민 선수가 직접 축구대회장을 찾아 참가한 동호인 및 가족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순천세무서의 서순기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3개 시의 기관,단체들이 더욱 유대강화가 된 것 같아서 드래곤즈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남은 경기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를 잘 했으면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