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인 청장, 미 해사청에 광양항 CSI항만 지정요청
백옥인 청장, 미 해사청에 광양항 CSI항만 지정요청
  • 광양뉴스
  • 승인 2008.10.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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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미 연방 해사청장을 면담하고 광양항의 CSI항만 지정을 요청했다.
백 청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일까지 열린 미 국방수송협회 2008 포럼에 참가해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일에는 씨안 코노튼 미 연방 해사청장과 제임스 카포니티 부청장을 각각 면담하고 광양항의 CSI항만 지정을 요청했다. 또 미 연방 해사청이 운영하고 있는 해군 화물수송선박의 광양항 이용 증대 방안을 협의했다.

CSI 항만이란 미국이 지난 911 테러로 인해 2012년부터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컨테이너화물은 반드시 보안검색을 받아야 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부산항만 지정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