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08.10.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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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물 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자치단체의 물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양질의 수질 확보, 식수로서 신뢰성 확보에 노력해왔으며 특히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PET병 수돗물 음용수인 ‘선샤인 水’를 개발하여 각종 축제와 행사에 무료로 공급해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에게까지 수돗물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함으로써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웅 시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수돗물 만족도 100%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농촌지역의 식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6개 면지역에 40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수율 1%당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만큼 누수 탐지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물 관리 선진도시로 위상을 정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물 관리 선도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