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현지 실사 후 31일 종무식에서 시상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가 지난 5일 ‘신금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열렸다.
장명완 의장은 “신금쌀영농법인의 영농일지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실질적으로 한 것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는 이런 농가들이 표본이 돼야 한다”며 “신금쌀영농법인이 전국에 귀감이 되고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금 친환경 쌀 영농조합 법인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짓던 농사를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전환해 추진해오다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화 된 영농추진을 위해 지난2월 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육성에 창의성을 발휘하고 노력한 시군과 생산자단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각급기관·단체와 농업인들의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농업대상은 도내 후보 시군의 현지 실사를 거쳐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한다.
광양시는 지난 2006년 다압면의 귀골친환경영농회가 우수상을 받은바 있으나 지난해엔 후보를 내지 못하다 금년 ‘신금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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