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목소리 제대로 전달하는데 노력”
“지역민 목소리 제대로 전달하는데 노력”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12.24 22:04
  • 호수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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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기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장

   앞으로 2년 동안 시의회에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해줄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옥기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의회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올 한 해 순천대 광양캠퍼스 설립, 광양상공회의소 설립 인가 등 굵직한 사안이 있었는데 의회에서도 조례에 따른 자문위원회 구성에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며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대 시의원(중마ㆍ골약)을 역임했던 서옥기 위원장은 현재 활동 중인 5대 의회에 대해 희망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5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초선 의원도 다수 차지하고 상임위도 구성되면서 의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다양한 대안도 제시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위원회는 일 년에 두 번 정기 모임을 갖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모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최소한 일 년에 네 번 정도 모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들은 앞으로 직접 선출한 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더욱 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