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82건) Ebook (1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1+1=1(하나) (최광신) 1+1+1=1(하나) (최광신) 1+1+1=1(하나)이다. 1+1+1은 3인데 1이라니. 에디슨은 1+1을 1이라고 했다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생각은 물 1컵에 1컵을 더해도 물은 1컵이 된다는 것이다. 맞은 계산법은 아니지만 결코 틀린 계산법도 아니다. 지난해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광양, 순천, 여수간 통합에 대한 설문결과도 62.6%가 찬성하다고 나왔다. 최근에는 여야의원 80명이 여수-광양-구례-순천, 그리고 경남의 사천-남해-하동 등 7개 시군을 지역화합특구로 묶는 ‘지역화합특구법’을 발의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시를 광역시로 통합시키자는 논의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이러한 통합논리를 1+1+1=1(나는 보통의 1보다는 더 크게 쓰고 싶다)이라는 공식에 적용하여 보자.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35 기부문화가 살아야 사회복지가 산다 기부문화가 살아야 사회복지가 산다 몇 해 전 동문회에서 모 선배가 동문회의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제법 큰 돈을 기부한 적이 있었다. 대처에 나가서 사업을 벌여 돈도 모았고, 처음으로 동문회가 구성된 후 처음 맞은 총동문회 자리인지라 동문의 발전과 또한 같은 동창회에 기금으로 써 달라며 나름으로 성금을 기부한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 선배는 그 일로 적잖이 마음고생을 하였고 결국 다음해 동창회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모처럼 기부한 성금을 두고 몇몇 인사들이 ‘제가 잘 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이제 살만하나 보지?’라며 뒷소문을 냈던 게 결국은 ‘돈 내고 뭐 팔린다’는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필자의 지인 중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 제법 자리를 잡고 사는 분이 있다. 우연히 한국에 나온 그 지인을 만나 사회복지문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 적이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17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와 광양항의 선택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와 광양항의 선택 최근에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가 가속되고 있다. 발표에 의하면 2005년 8,000TEU이상의 선박이 30척이 운항예정이며 23척 이상이 인도되어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라고한다. 선사들의 경쟁적인 초대형선발주로 1분기 말 발주중인 8,000TEU급 이상급 초대형선은 올해 인도분을 제외하더라도 170여척에 달하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같은 추세로 본다면 향후 몇 년 내에 대형선박이 컨테이너 시장을 점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60년대 미국연안에서 시랜드에 의해서 운송 효율화를 목적으로 700TEU급에서 시작된 컨테이너 선박이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래 2006년 상반기에 이르러서는 10,000TEU급 선박의 인도가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초대형선 운항시대가 도래하게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08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09:22 제발 그 입 다물라! 수 십년 동안 양지에서 만 살아오신 소위 원로란 분들이 거리에 나서서 핏대를 올려대고 있다. 전직 총리, 장차관, 국회의원, 예비역 장군들과 재향군인회 일부 회원들과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대령연합회라는 조직까지 그야말로 한때 한가닥씩 하던 의리의리 한분들이다.그들의 주장은 대충 이러 하다. 자신들이 그동안 애써 지켜온 이나라의 정체성이 97년 정권교체로 탄생한 국민의 정부에 의해서 훼손되기 시작해 2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남북 공동 선언으로는 도저히 한 하늘 아래 같이 살아 갈 수 없는 집단인 북괴와 힘을 모아, 우리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하자는 불순한 세력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 나고 있다.그리고 5년 만 참으면 다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탈환해서 옛날의 화려했던 시절로 돌아 갈 수 있으리라 한치의 의심도 기고 | 광양신문 | 2006-09-13 09:19 광양인의 멋 광양인의 멋 누구나 고향은 포근한 어머니의 품과 같을 것이다. 산과 들이 항상 옛 모습 그대로이고 오가는 사람들이 낯익어 마음에 부담이 없으며, 나누는 대화들이 소문에 들었던 이야기들이라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편안한 곳이 고향이기 때문이다.나 역시 고향에 대한 이러한 감정은 마찬가지다. 지금껏 광양에서 태어나 50년이 넘도록 살았으니 고향에 대한 정과 애착에 이제는 광양을 떠나 살 수 없을 만큼 그 정이 깊어졌다. 옛 성현들은 '자연을 몹시 사랑하는 것'을 '천석고황'이라고 한다는데, 나 또한 내 고향 광양의 산수와 모든 것을 사랑하니, '천석고황'에 빠져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광양고등학교 현관을 들어설 때마다 난, 대형 사진 앞에서 잠시 심호흡을 하게 된다. 백운산 노래미봉에서 억불봉 쪽 기고 | 광양신문 | 2006-09-13 09: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