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41건) Ebook (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연기하는 파이터 연기하는 파이터 진월면 망덕마을 출신의 강태원(30) 선수가 권투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 선수는 지난 1월 15일 경주 양남 해수온천 특설링에서 열린 동양태평양(OPBF) 한국웰터급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양정훈(포항)선수를 10라운드 판정승으로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강 선수는 진월남초, 진월남중을 거쳐 광양고를 졸업 후 인덕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다. 연극배우를 하며 취미생활로 시작한 복싱은 강 선수를 2012 한국웰터급타이틀 챔피언으로 이끌었다.강 선수는 어렸을 때 아주 쾌활하고 개구쟁이로 자랐다. 학교 행사의 진행은 물론 장기자랑은 도맡아서 했다. 부모님의 높은 기대 속에 큰 사람이 돼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고교 졸업 후 연기자의 꿈을 갖게 했다. 연기자의 길을 가기 위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무장할 광양人 | 이혜선 | 2012-02-20 09: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