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
“지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7.05 09:48
  • 호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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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진보연대 공식 출범
 
광양진보연대가 지난달 28일 민주노총 광양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노총 광양시지부와 광양사랑청년회,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광양시장애학부모회,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진보연대는 이날 출범선언문을 통해 “2년 전 새로운 전진을 약속하며 출발한 광양민중연대가 그동안 지역의 노동형제와 시민사회단체의 사랑 속에 한발 한발 전진해 왔다”며 “이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광양진보연대를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또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세상, 착취와 차별로 고통 받는 민중들의 든든한 벗으로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승리의 그날 민중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양진보연대는 민중연대에서 진보연대로 탈바꿈이 단순히 이름 바꾸기가 아닌 회원과 참여단체 확대를 통해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고 광양지역의 빈곤, 인권, 환경, 교육, 의료 등 지역 연대 사업을 한층 강화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그동안 진보연대는 지역의 시민단체 등과의 연대 협의체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