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학교 단체 예방접종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학교별로 이뤄지고 있다. 대상자는 50개 학교 2만5627명으로 보건소는 현재 하루 평균 5개 학교 2700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순서는 초등학생 1차 ⇒ 중학생 ⇒ 고등학생 ⇒ 저학년 초등학생 2차 등으로 실시하는데 이번 주까지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28개교 1만2600명으로 예방접종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중학교는 14학교 7388명이며 고등학교는 8학교 5279명이다. 현재 초중학교는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고등학교만 남아있다. 김창중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은 “주로 오전에 학교를 순회하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는 정식으로 보고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