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광양정보화마을 등 12개농가가 참여한 농산물특판팀이 4일과 5일 양일간 시청앞 시민광장과 금호동주민자치센터에서 특판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민속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생산농가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백운산 연시곶감을 비롯하여 매실가공식품, 재첩, 배즙, 토종굴, 부각류 등 광양시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좋은 광양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시관계자는“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농가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구입 애용하여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