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서울대학교와 산림자원 육성과 발전을 위한 T/F팀 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학술림장과 교수,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계자 등과 만나 산림박물관 조성과 식물자원 연구소 설치 등 백운산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산림자원과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상견례 차원의 자리로 이해하면 된다”며 “아직 초보적인 논의 단계인 만큼 다음 번 만남에서 진일보한 결과물을 내놓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주중 다시 서울대를 방문해 박은우 농생명과학대 학장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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