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에 팔 걷어붙여
신종플루 예방에 팔 걷어붙여
  • 지정운
  • 승인 2010.10.04 09:39
  • 호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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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가 최근 여수지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하고 금년 겨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종플루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미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만19세~49세 건강한 사람 중 희망자에 대해 1가백신 신종인플루엔자(A형H1N1)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금년 절기에 유행하게 될 3종류 (A형H1N1, A형H3N2, B형)의 인플루엔자 3가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

한편, 금년 절기는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대유행 수준은 아니지만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외에도 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H3N2, B형)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금년 절기에 유행 예측되는 3가지 바이러스가 포함된 3가백신(A형 H1N1, A형H3N2, B형) 접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