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시행
광양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시행
  • 이성훈
  • 승인 2011.03.08 13:07
  • 호수 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시책 15개 세부사업 마련
광양시는 중소기업 육성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친기업 분위기조성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 한다.

이를 위해 동반성장 기업환경 마련,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기업발전 협력체제 구축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기업의 애로해소를 4개분야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사업 으로는 기업지원 대책 위원회의 재정비와 노사민정 활성화로 기업발전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기업발전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개최 하고 시청사에 회사기 게양, 기업홍보 동영상 상영하는『기업의 날』을 제정 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사랑 수기 공모』, 『찾아가는 기업사랑 작은 음악회』, 『기업최고 근로인상 및 산업평화상』 시상하여 근로 의욕을 고취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광양만권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적자원 수급 파악을 위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의 최고 관심사인 정책자금을 확보(6억원) 하여 2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장이 밀집되어 있으나 산업단지에 준하는 각종 세제혜택이 없는 지역에 대해 『유치지역 및 준산업단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폐열, 하수 슬러지 등 재활용 자원을 사업화하여 고용창출과 환경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별․업종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후견인제의 내실화, e-호민관제 운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 및 간판 정비, 산단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시민은 기업사랑 기업은 시민사랑』 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제2도약의 계기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