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서로 연행되자 옷을 모두 벗고 나체인 상태에서 경찰관에서 폭행을 행사한 A씨(36ㆍ남)를 지난 3일 구속했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 10분쯤 광양시 중동 모 편의점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도로 중앙부위를 걸어다니고 인도를 지나던 시민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
A씨는 이런 행위로 인해 경찰서로 연행됐지만 갑자기 옷을 모두 벗고 신발을 경찰관에게 벗어던지며 욕설을 하는 등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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