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 노동조합 광양지부(지부장 오성열)은 지난 16일 조선내화 복지회관에서 제24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양지부는 이날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의 추천으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과 연계해 선정된 모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각 50만원 총 250만원을 전달했다.

오성열 지부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교육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도 밝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내화(주)는 2010년부터 현금 2860만원과 물품 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이번 장학금까지 총액 3200여만원을 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