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문화재 기행 11
광양 문화재 기행 11
  • 정아람
  • 승인 2012.04.09 10:02
  • 호수 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읍사무소(원. 광양군청)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지붕구조가 불타 현재의 모습으로 일부가 변형됐다.

지난 68년간 광양읍을 중심으로 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장소적 가치가 크다.

구. 광양읍사무소가 있던 자리는 1913년 광양읍성의 육방 작청이 있었던 곳으로서 작청이 훼철된 후 1943년 구. 광양군청사 건물이 준공됐다.

등록된 광양읍 원. 광양군청사를 활용해 개관된 등록문화재 제 444호 광양문화원과 광양역사문화관은 상설전시장 296m²와 기획전시실 66m² 등 연면적 362m² 규모를 갖췄다.

상설전시장 내에는 광양의 역사, 광양의 4대산성, 선각국사 도선, 고려·조선시대의 광양, 근·현대사의 아픔, 광양의 근대건축물, 관광지등이 바르고 알기 쉽게 설명돼있다. 또 분기별 기획전시도 이뤄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