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최상의 복지”
“안보가 최상의 복지”
  • 지정운
  • 승인 2012.08.20 09:36
  • 호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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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2 을지연습 다양한 행사
광양시는가 올해 을지 연습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2012을지연습 기간에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연습 첫째 날인 20일, 탈북강사를 초청해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이순신대교 피폭을 가상한 현안 과제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셋째 날에는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포스코 LNG터미널에서 전남도 시범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소방서등 18개 기관ㆍ단체의 241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저녁 9시부터는 정전대비 훈련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광양항만 방호훈련을 군부대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연습기간 중 시청현관에서 안보사진 및 장비전시회를 개최하고 훈련참관단을 운영하며, 민방위 실전훈련센터를 활용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범국가적인 연습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