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도 보금자리 생겼어요”
"우리 아파트에도 보금자리 생겼어요”
  • 이성훈
  • 승인 2012.09.24 09:36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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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례리 계원아파트 경로당 개소

계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광양읍 덕례리에 있는 계원아파트에 경로당이 생겼다. 계원아파트는 지난 20일 경로당 개소식 및 입주민 화합 한마당을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는 주일현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이정문 의장, 박노신 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계원아파트는 지난해 3월 노인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22명의 어르신이 노인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김창한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5월 노인복지시설 인가를 얻어 이번에 경로당을 개소했다. 김창한 초대회장은 “앞으로 우리 회원들과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원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 임대아파트로 총 215세대 입주민 중 대다수가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이다. 이런 까닭에 경로당은 주 시설물의 보수에 밀려 지원이 미치지 않다가 주변의 도움으로 개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