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도 독감 유행, 감염 주의
광양시도 독감 유행, 감염 주의
  • 이성훈
  • 승인 2013.01.21 09:34
  • 호수 4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접종ㆍ손 씻기 필수

최근 독감 환자가 전국적으로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예방접종과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독감 예방 활동이 절실하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최근 4주 전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해당지역 여행객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독감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산부 등에게 주로 발생하며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현재 광양시보건소에는 백신이 이미 바닥 난 상태이므로 접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12~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 2차 유행이 발생한다”면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손 씻기, 개인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