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는 지난 13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성대한 헌혈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한 이날 헌혈행사는 특별히 건강한 헌혈 권장을 위해 ‘이팔청춘 팔씨름 대회’ 이벤트를 마련, 헌혈행사를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연출해 귀한 혈액을 다량 확보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kbs 광주방송총국은 드래곤즈 전용구장 입구에 헌혈차량 4대와 중계차 2대를 설치하고 ‘헌혈, 생명을 나눕시다’라는 특별 생방송 캠페인을 실시,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병지 선수를 비롯한 드래곤즈 선수들도 헌혈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매월 빠지지 않고 헌혈에 참여해 온 김혜자(여ㆍ44세)씨는 “헌혈을 통해 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중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과장은 “포스코패밀리는 전남지역 헌혈의 보고”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