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사고 트럭은 백운고 쪽에서 무등파크 아파트 방향 2차선을 달리던 중 적색 신호 상태에서 무등파크 아파트를 향해 횡단하던 A양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지난 18일 저녁 6시쯤 광양시 중동 모 카페 옆 공터에서 3살 C군이 입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카페 종업원(27)이 발견, 카페 주인에게 알렸다.
C군은 카페주인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보호자가 일행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어린아이가 추락한 것으로 사인을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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