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1인 1특허 발명 심화교육 운영
2016년도 1인 1특허 발명 심화교육 운영
  • 이성훈
  • 승인 2016.04.08 19:40
  • 호수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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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학교 300명 대상, 지난해 62건 발명 특허

시는 4월부터 발명교육을 신청한 12개 중·고등학교 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및 지식재산권 관련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술시장 동향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위상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됨에 따라 전문가가 해당학교로 직접 찾아가 단순한 탐구활동이 아닌 지식재산권을 직접 출원 신청하는 발명특허 심화교육으로 운영된다.

발명 심화교육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 총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0회 20시간씩 학사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고등학생 대상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였으며,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출원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1인 1특허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특허관련 종합정보, 제도 학습,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구체화, 시뮬레이션 학습, 3D프린터를 통한 실물제작, 도면 작성법 등이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 전남 최초로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후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발명체험행사, 발명특허심화반 등 맞춤형 지식재산교육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맞춤형 발명특허교육을 통해 62건의 발명 특허가 출원됐다.